환경뉴스
서울 은평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조합과 건축폐기물업체간 유착 의혹
작성자
ecophile
작성일
2021-06-07 10:34
조회
278
기사원본 : http://segyelocalnews.com/news/newsview.php?ncode=1065577138911596
서울 은평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조합과 건축폐기물업체간 유착 의혹
환경단체,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면허·문화재·토양오염도 철저 검사 요구
묵인시 고발
장선영 기자 | jiu961@naver.com | 입력 2021-04-24 10:38:29
▲ 주택조합과 건설폐기물 업체 간 유착의혹이 일고 있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주택재개발 지역 |
[세계로컬타임즈 글·사진 장선영 기자] 서울 은평구 대조동 89-213번지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지역에서 주택조합과 건설폐기물 업체 간 유착의혹이 일고 있다
건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선별기를 돌려 분리하는 작업이 불법이라는 환경단체의 제보에 논란이 일고 있다.
▲건설폐기물을 매립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재개발 지역 |
24일 환경단체는 현장 내부를 찍은 사진을 제시하며 건설폐기물 처리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했다.
환경단체는 건설폐기물법에 따르면 선별기 복토재로 다시 재사용 하고자 한다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.
현장에서 공사를 할 때는 폐기물을 분리·선별해 적법하게 올바로 시스템에 맞게 실시해야 한다.
환경단체는 건설폐기물은 폐기물로 등록을 하고 외부로 반출해야 하는 것이며, 폐기물이 섞인 폐토석도 시스템에 맞게 처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.
또한, 이 곳은 주택이 있었던 곳으로 토양보존법에 의해 토양오염도를 구청에서 실시해야 하며, 정밀조사를 철저히 해 불소 수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
이어, 구청에서 문화재 발생 부분과 건설폐기물 처리 적정 여부, 토양오염 분석을 묵인한다면 직무유기로 고발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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